요즘 600년 만에 오는 황금 복돼지해라고 난리들인데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습니다.

각종 방송이나 언론에서 대서특필하고 마치 2007년 황금복돼지해에 태어난 아이들은 평생동안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실제로 그런지 아는 사람이 없고 이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이렇게 근거가 미약한 이야기인데 마치 대단한 진실이 담긴 것처럼 떠들고 있는 것을 보면 역학을 하는 사람으로 약간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인구가 줄어든다고 다들 걱정하는데 황금복돼지가 감소하는 우리나라 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황금복돼지라고 하는 2007년 정해년은 단순히 보면 육십갑자 중에 하나에 해당되는 부분인데요, 丁亥라는 글자는 역학적으로 살펴볼 때 하늘에는 불이 있고 땅에는 물이 있으니 이는 마치 천지창조를 하는 형국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 있는 불과 땅에 있는 물이 만나서 새로운 생명을 창조한다는 서양과학 이론과 비교해봐도 의미가 있는 것은 틀림없는 것 갔습니다. 이런 의미가 있으므로 어찌보면 정해년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시기인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갔습니다.

그렇다면 무슨 변화가 생길 수 있을 까요?
역학적으로 살펴보면 물은 불을 끌 수 있기 때문에 물이 어른이고 불이 아랫사람인데 아랫사람이 위로 올라간 상태이므로 당연히 기존에 힘이 약하던 집단이나 사람이 힘을 얻어서 위로 올라가고 기존에 힘이 있던 사람이 힘이 미약해지면서 밑으로 내려간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러니 좋게 이야기하면 상하가 화합하는 형국이며 다른 측면에서는 권력의 이동이 일어난다는 말이니, 2007년에는 뭔가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까요?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의미와 아래가 위로 올라가는 흐름을 종합적으로 볼 때 2007년에 태어난 아이들은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는 능력이 탁월한 아이가 태어나지 않을 까 생각이 됩니다. 2007년에 아이를 출산하는 모든 산모님들이 순산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