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귀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귀신의 존재를 믿고 있더군요. 또한 귀신을 봤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면 과연 귀신이란 무엇일까요.

사람이 죽으면 정신과 육체 모두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귀신은 육체 속에 깃들어 사람의 생각을 다스리던 정신이 육체가 사라질때 육체를 떠나지 못하고 남아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귀신에 관한 글이나 사진, 영상등은 우리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과 사진을 100%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귀신을 소재로 한 내용의 드라마나 영화 등 얼마나 많은 귀신들이 우리 주위를 맴돌고 있는지 모를 지경입니다만 이들의 공통점은 귀신이 우리 곁을 맴돌며 해를 끼치거나 이로움을 준다는 것이겠습니다.

귀신이 우리 주위를 맴돌며 복수를 하거나 혹은 화해를 이루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해선 증명된 것이 아직 없습니다만 귀신은 보통 늦은 밤시간에 출몰한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가장 이성적으로 생활하는 시간은 오전 6시 이후부터 밤 12시까지이며 나머지 6시간, 즉 사람들이 잠자리에 드는 등 정신집중이 어려운 때에 이성보다는 본능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6시간 사이에 사람들은 귀신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불교의 윤회설에 따르면 인간의 생은 톱니바퀴처럼 돌아간다 했습니다. 그 돌아가는 것이 식물이든 곤충이든 인간이든 모두 이승에서 반드시 풀고가야 할 업을 진 존재들입니다.

귀신은 단순히 우리를 해코지하거나 이로움을 주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 생활이며 현실 바로 그 자체입니다.

우리가 전생을 알고 지금 현재의 나를 다스릴 줄 안다면 무의식적으로 두려워하고 있는 귀신의 존재조차 잊게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