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은 실제 있는걸까?

우리가 살면서 귀신을 봤다는 사람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신내림을 받은 무당도 자신을 지배하는 신 때문에 예언을 할 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반면 과학적으로 증명이 안된다면 귀신에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흔히 우리가 정신적으로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착시 현상이라고 말을 합니다.

무당가운데 강신무는 신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말을 합니다. 신내린 무당을 일컫는 강신무는 점을 치고 예을 합니다. 그들에 따르면 사람이 죽으면 혼이 남고 혼이 귀신이 되는 것인데 그 신은 영적으로만 이루어지지 않고 실체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존재하는 영역이 사람이 사는 곳과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역학과 민속학에서도 귀신에 실체를 적극적으로 부정하지 않습니다. 바라보는 관점에 차이는 있으나 역학에서는 귀신을 기의 한 종류로 받아들입니다.

또한 민속학에서는 사람들이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주요하지 실제 존재여부는 부차적이라고 말을 합니다. 동양철학에 따르면 사람마다 자신을 주재하고 있는 오행에 기운이 자신이 맞지 않는 주변에 기운 변화가 일어날 때 큰 정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고 이러한 경우를 신 내림을 받는 사람이 이에 해당합니다.

제가 상담을 한 사람중에 어떤 여성분은 자기일간이 목이고 신약한 기운으로 사주가 이루어져있어 칼처럼 날카로운 운명에 흐름이 들어와 정신적인 착란증세와 우울증이 올수 있었습니다.

그 상황을 벋어나기 위해서는 외부에 모든 기운을 받아들어야 했고 예술과 같은 정신적인 기운이 필요했고 결국은 내림굿을 받고 벗 어날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귀신을 보거나 무속인이 신 내림을 받아 신의목소리로 예언을 하는 것 등도 정신적인 현상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종교에서도 귀신에 존재를 인정하지만 대부분 부정적인 의미로 정의를 내렸고 불교에서는 근원적인 영혼은 윤회하며 깨달음의 단계에 따라 사람동물 또는 귀신 등이 되서 각기 다른 위치에서 산다고 말을하고, 기독교에서는 귀신을 불신자의 사후영적존재로 천사에서 타락한 마귀와도 다른 저주받은 존재로 묘사합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영역에서 귀신에 존재를 인정하고 있고 사람들이 지금처럼 귀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만으로 귀신은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