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말띠들에게는 무슨 일이 생길까요?

말을 상징하는 午라는 글자는 오행상 불에 해당됩니다. 불은 확산하는 의미가 있으므로 매우 활동적인 의미를 지니게 되는데 이런 이유 때문인지 여자가 말띠라고 하면 다들 나쁘게 생각하는데..글쎄요………………..?

사회가 점점 경쟁적으로 발전하는 시기이므로 안정성을 추구하는 사람들보다는 활동성이 강한 사람들이 생존하기 유리하다고 봅니다. 이런 사회적인 측면을 본다면 일단 말띠로 태어났다는 것 자체가 유리하지 않나 생각이 되는군요.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일단 말띠로 태어났다는 것은 활동성을 지니게 된다는 의미가 있으며 적극적인 성향을 지니기 쉽다는 암시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이라고 해도 2007년 정해년에는 활동에 제약이 많아질 수 있다는 의미가 생깁니다. 외형적으로는 화려해도 亥라는 글자가 물을 의미하므로 불의 기운을 억제하고 심할 경우 꺼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말띠들이 자신들의 본성을 표출하지 못하고 억눌리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정해년입니다.

54년생 (甲午)
귀인의 도움으로 하는 일이 상승세를 타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무리한 스케줄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움직이고 활동하는 것만큼 성과가 나타나고 결실을 맺는 시기이므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특히 대인관계가 좋아지는 시기입니다.

66년생(丙午)
아랫사람으로 인해서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자신보다 나이가 적거나 경험이 적은 사람과 같이 일을 도모하게 되는 경우 가능하면 서로의 관계를 문서화해서 분명하게 역할을 구분 짓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해관계로 얽히게 되는 경우는 사람들과 법적인 절차를 분명하게 밟는 것이 좋습니다.

78년생(戊午)
윗사람의 도움으로 하는 일이 잘 풀리는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각이나 고집에 너무 집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며 항상 귀를 열고 주변의 조언을 참고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문서나 서류와 관련된 일을 처리할 때는 반드시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만 실수가 적습니다.

90년생(庚午)
시험운이 좋아지며 사람들에게 인정 받을 기회가 생기는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조금만 성의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노력에 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원칙을 벗어난 행동을 할 경우 오히려 구설수에 시달리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자신의 행동으로 오해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