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올해는 닭띠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요?

닭이란 봉황을 상징하기도 하므로 고귀한 신분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새벽을 알리는 기질 때문에 하늘의 기운과 연결되어 있는 동물로 존중되곤 합니다.

이런 의미로 인해서 닭띠들은 직감력이나 예지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주팔자에 닭을 상징하는 酉라는 글자가 있는 경우 뛰어난 언변술로 사람들을 잘 설득한다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닭을 나타내는 酉라는 글자는 성숙한 열매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속이 꽉 찬 사람을 상징하기도 하지요. 즉 어설픈 생각을 하지 않고 스스로 완성된 것만을 표현하는 것이므로 합리적이고 현명한 사람들이 사주팔자에 酉라는 글자를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닭띠들이 올해는 무슨 일들을 겪게 될까요. 우선은 말로 인한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올해는 스스로의 양심에 걸리는 말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진실만을 이야기해야 모든 것이 편안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사람을 속이거나 마음에 없는 말을 하게 되면 그로 인해서 정신적인 갈등을 겪게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57년생(丁酉)
가까운 사람들과 자주 교류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도 있듯이 자주 소식을 전하고 연락을 한다면 좋은 사람들을 계속 만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 자칫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시간이 없더라도 자주 모임들에 참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69년생(己酉)
계획대로 일이 잘 진행되지 못하는 시기이므로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상황의 흐름을 따라서 행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억지로 상황을 정리하는 것은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므로 있는 그대로 내버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있는 것은 지킬 수 있지만 새로운 것을 얻기에는 부적당한 시기입니다.

81년생(辛酉)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일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손에 잡기 어려운 시기이므로 눈높이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며 무리하게 욕심을 부리다가는 자칫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보다 경험이 많은 사람들과 잘 상의해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시기입니다.

93년생(癸酉)
모든 일에 불만이 많아지고 짜증이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하고 싶고 흥미를 느끼는 것을 위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억지로 마음에 없는 것을 하는 경우 의욕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자신이 정말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잘 판단해서 결정을 하는 것이 좋으며 자신이 갖고 있는 소중한 것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